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지역 내 주요 사업지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장성군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는 먼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을 찾아 관리상황과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했다.
군은 지난해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비 포함 3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장성의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이어서 축령산 추암호 수변생태탐방로와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추이를 점검했다.
삼계면을 방문한 김한종 군수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구축되고 있는 상도리 일대와 수경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상무평화공원을 살펴봤다.
남면, 진원면 일대로 발걸음을 옮겨 2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덕성행복마을’사업 현장과 불태산 역사문화테마길 조성사업 실태를 확인했다.
군민힐링 성산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장성읍 수산리 일원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한종 군수는 “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든 사업은 궁극적으로 ‘장성군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면서 “사업 진행에 내실을 기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