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와 노인복지관에서 각 100만원과 300만원을 기탁했다.
여성자원봉사회와 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편의점과 카페 등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에 전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묵묵히 봉사해 주신 덕분에 나비대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는데, 수익금 일부를 군 인재양성을 위한 기탁금으로 선뜻 기부해 주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5월 147명의 학생들에게 2억 4천여만 원의 인재양성기금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