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사춘기 자존감 수업’이라는 주제로 가족친화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베스트셀러 '사춘기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부모 교육 전문가인 안정희 작가를 초청해 대면 강연으로 운영하며, 참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실 소독과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은 청소년 사춘기에 발생하는 많은 문제가 급격한 신체 발달을 인지와 정서가 미처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불균형에 있음을 이해하고, 이 시기의 자녀를 둔 부모가 몸, 감정(관계), 머리(공부)의 3가지 자존감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인격적으로 성숙해지도록 돕는 방법과 소통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수강 신청과 다른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사춘기 자녀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부모가 이번 강연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힘든 시기를 공감과 소통을 통해 건강하게 통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