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반기 마을상수도 물탱크 청소를 완료했다.
군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관내 44개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물탱크 바닥과 벽체에 부착된 침전물을 제거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마을상수도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위해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고 위생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일제히 물탱크를 청소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깨끗한 생활용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환경부가 전국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노후 관로 개량, 수질기준 관리, 정부정책 이행 등 상수도 관리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발전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