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숲 해설 프로그램인'싱그러운 풀꽃 이야기'운영을 통해 치매예방과 함께 힐링 체험을 할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그로램은 오는 11일, 24일, 25일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 박수와 몸풀기 체조 ▲향기 가득한 봄꽃 알아보기 ▲겨울을 이긴 추억의 나물 찾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0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전화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순에 따라 15명을 선정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치매안심공원을 활용한 야외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