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10개월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손도손 비대면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베이비 마사지는 아이의 몸을 부드럽게 만져줘 뇌 속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또한 부모와 아이 상호간 접촉을 통해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으로는 ▲베이비 마사지 방법·효과 등 이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손·발 마사지 ▲소화기능을 증진시키는 배 마사지 ▲호흡이 편안해지는 가슴 마사지 등이 있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베이비 마사지교실이 아기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