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무안군수 예비후보, 풀뿌리 문화 계승·발전시켜 명품 문화도시 육성

무안 유무형 자산 전국적인 브랜드로
연인·가족단위 겨냥 계절·테마형 상품 개발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김대현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는 차별화된 ‘맛과 멋’을 개발하고, 풀뿌리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무안을 명품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무안의 브랜드 평판은 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동양 최대의 연못 회산백련지, 초의선사 유적지, 갯벌생태공원, 품바와 무안 오미(味) 등 무안이 지닌 유·무형의 자산을 적극 발굴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남 자치단체들은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가지산 등 9개의 봉우리를 완등할 경우 매년 1만명에게 완등인증서와 은화를 증정, 다시 찾고 싶은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를 고려, 무안의 관광명소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관광지도로 제작하는 한편 국내외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패러다임을 추진하겠다는 게 김 예비후보의 복안이다.

 

김 예비후보는 “연인·가족단위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계절·테마형 맞춤상품을 구상 중”이라며 “무안공항과 더불어 오는 2025년 개통예정인 KTX 등 최적의 플랫폼을 활용하면 새로운 서해안시대를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내 고장 역사·문화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문화 홀씨’ 운동의 보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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