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어린이 놀이시설 전수 점검

5∼7월, 2134곳 파손·바닥재 손상 여부 등…안전한 놀이공간 제공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5월2일부터 7월8일까지 관내 운영 중인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 2134곳에 대해 관리주체가 먼저 전수점검을 한 후 자치구에서 88곳에 대한 표본점검을 하고, 7월1일부터 7월8일까지 시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 이행실태를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놀이시설의 파손, 바닥재의 경화‧손상 등 여부, 놀이시설 주변 청결상태 및 위험물질(적재물 등) 유무, 정기시설 안전검사 및 보험가입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시정 기한을 주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위가환 시 자연재난과장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소홀하기 쉬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리주체도 시설 개선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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