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최근 SNS상에 떠돌고 있는 가짜뉴스와 관련, 김대현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수사기관에 철저한 조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22일 “김 예비후보의 경우 이미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엄격한 검증을 마친 상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SNS에 유포, 유력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당한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가짜뉴스 생산·유포자를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한편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끝까지 추적해 엄벌에 처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면서 “익명의 관련자나 배후는 악의적인 가짜뉴스 생산·유포에 열을 올릴 게 아니라 건강한 정책을 통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 데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또 “오는 6월 1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의 물을 흐리는 가짜뉴스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경선에 참여하는 예비후보들이 클린선거 선포를 다짐하는 회동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