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출신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에서 광산구장애인복지실천연대(대표위원 정성주, 이하 장애인복지연대) 등 참여단체 회원들을 만나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복지연대는 3개 핵심공약 및 23개 영역별 공약을 최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 공약들은 장애인복지연대가 지난 7, 14일 두 차례 전체회의를 거쳐 올해 지방선거에 대비해 확정한 것들이다.
핵심공약으로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이전 신축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 방안 추진 △장애인복지정책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고려한 장애인복지과 신설이 있다.
최 후보는 “전달받은 공약을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들과 공유하고, 민선8기 광산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장애인복지연대의 구호처럼 ‘당사자 중심, 현장 중심, 장애인친화도시 광산’을 장애인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연대는 광산구장애인협회, 광주장애인복지시설협회, 광산구장애인체육회 등 25개 단체의 연합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