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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광산구 가을 하늘 활주, 축제 열기 달군다

1일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서 ‘에어쇼’…2년 연속 특별 비행 참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지난해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했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올해도 광산구 창공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블랙이글스’의 2년 연속 광산뮤직ON페스티벌 축하 특별 비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랙이글스’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둘째 날인 21일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칠 예정이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 편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고도의 결속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수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서도 ‘블랙이글스’의 멋진 비행은 수많은 시민에게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꼽혔다. 시민의 열띤 호응과 광산구의 적극적인 요청에 화답한 ‘블랙이글스’는 올해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특별 비행에 나선다. 한층 더 힘 있고, 절도 있는 기동, 현란한 곡예가 어우러진 ‘에어쇼’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내 혈압·혈당 수치 알아보고 건강 지켜요”

광산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실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혈관 건강 관리를 독려하자는 취지다. 광산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광판 및 옥외광고 등 자기 혈압·혈당 수치 알기 온오프라인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지역 내 생활터 중심인 사업체와 대학교에 찾아가는 ‘젊은 혈관 클리닉’을 추진해 전 세대를 아울러 일상에서 쉽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광산구는 집중홍보기간인 5일까지 온라인 참여형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누리소통망(SNS) 행사’도 진행한다. 주민들이 혈압·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인증사진을 본인 누리소통망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 또한 한 달간 ‘레드서클 ZONE’을 운영해 모든 주민에게 혈관 수치 측정과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혈압·혈당 등 자신

광산구 광주송정역세권 개발 시동, KTX투자선도지구 본궤도

LH 경영투자심사 통과…지역 특화 융복합단지 조성‧환경 정비 등 추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호남권 대표 관문인 광주송정역 일대를 지역 산업 육성과 광역 교통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자심사로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영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의 사업성 평가를 마치고,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광주송정역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10여 년간 정체돼 있던 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 사업은 광산구 송정동, 송촌동, 장록동 일원 55만 8,158㎡에 주거, 산업, 연구, 업무 등을 포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구도심 환경 정비로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광주송정역이 서남권 광역 교통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역 주변 교통 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정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5,943억 원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내부 평가 보완 등의 이유로 추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 사회적대화 분과회의 확대

돌봄, 녹색 전환 일자리 추가 6개 분과로, 시민 주도 정책 설계 박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 전담 기구인 ‘지속가능일자리회’의 분과회의를 확대,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 수립을 위한 시민 주도 사회적대화에 속도를 낸다. ‘지속가능일자리회’는 지난 5월 출범 이후 시민이 참여한 분과회의를 구성, 지난 3월 발간된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를 토대로 광산구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해법을 논의하는 사회적대화를 진행 중이다. 당초 분과회의는 제조업, 민간 서비스, 공공서비스, 마을 일자리 등 4개로 이뤄졌다. 분과회의마다 공개 모집한 1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광산구는 다양한 성격, 영역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돌봄 일자리, 녹색 전환 일자리 2개 분과를 추가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6개 분과회의로 확대 개편을 마친 ‘지속가능일자리회’는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에 담긴 시민의 1,436개 질문, 20개 핵심 질문에 대해 시민이 직접 답을 찾고, 정책을 설계하는 사회적대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의 방향과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룬 지난 사회적대화를 바탕으로,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2025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지역 현안 공론화 및 지방자치 분권 방향 제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8일 글로리아웨딩홀에서 열린 ‘2025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기초의회 의정지역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문화예술대상’은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이 주최하고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정치·경제·의료·문화예술·교육·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명수 의장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직을 겸임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공론화하고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담배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광주송정역 고속철도 증편 관련 건의 등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