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개학을 맞아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등‧하굣길 학교 주변,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장성경찰서, 장성교육지원청,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유관 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청소년의 출입·고용금지업소, 청소년 술·담배 등 판매 행위, 불건전 불법 광고행위 등을 집중 점검·계도하는 한편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에 대한 주류·담배 판매 금지 및 출입·고용 제한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가출 등으로 위험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 발견 시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즉시 연계 지원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청소년 선도‧보호에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평생교육센터 이정화 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관 기관과 함께 유해 환경 개선 합동 점검·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