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법무부 목포준법지원센터(소장 주옥한)는 지난 12월 2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5kg 40박스, 170만 원 상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필수 먹거리인 김장 김치를 보호관찰위원 등이 직접 담가 전달하는 활동으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목포보호관찰소 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곽갑종 보호관찰위원 협의회장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경제적 어려운 처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고 이를 통해 마음을 변화시켜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목포준법지원센터 주옥한 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 주신 보호관찰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의 기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