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소방서, 119생활안전활동 출동체계 확립 간담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지난 18일 벌집제거 및 동물포획 등 생활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도군 축산정책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119생활안전 출동기준은 긴급, 잠재긴급, 비긴급 3단계로 구분하며, 유형별 출동기준은 벌집제거, 동물포획, 잠금장치개방(문개방, 화재확인, 신변확인)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비긴급신고는 110, 120으로 신고하거나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이관하는 등 체계적인 출동 확립을 위해 개최했다.

 

 작년 완도소방서 구조출동건수는 800건으로 벌집제거, 동물포획 등 생활안전출동 건수가 359건으로 전체의 44.8%를 차지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119생활안전활동 출동기준 ▲동물구조 출동체계 협의 ▲생활안전출동에 대한 체제 확립 등이다.

 

 완도소방서 이재정 대응구조과장은 “비긴급 생활안전 출동으로 인하여 실제 긴급한 화재, 구조, 구급출동 등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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