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당 이성수 전남지사후보는 여수국가산단 대림참사 5주기를 맞아 더 이상 참사가 되풀이 되지않도록 ,근본 문제해결을 위해 "여수국가산단특별법제정" 을 비롯하여 전문산재병원 설립, 지역민의 특명을 발표한다고 했다,
<성명서>
2013년 3월 14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림산업 공장에서 사일로탱크 폭발사고로 작업중이던 노동자 6명이 죽고 11명이 부상을 당하고 다수의 2차 피해자가 속출한 대형참사가 발생한지 5주기를 맞고 있다.
대림참사는 ▲잔류 가스 및 미세 분말의 완전 퍼지(제거,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다단계 하도급과 최저가 낙찰제에 따른 공사기간 단축과 무리한 작업강행이 빚어낸 인재(人災)가 빚어낸 사고이다. 비용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불법다단계 하도급 구조와 최저가 낙찰제 등 노동현장과 지역의 안전보다는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자본의 탐욕이 빚어낸 참사이며 전근대적인 착취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다.
5주기를 맞는 지금, 대림참사의 교훈을 통하여 마련한 근본적 해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여수국가산업단지내의 노동자들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또 다시 참사가 되풀이 되어서도 안되며, 근본 해결없이 더 이상 시간을 끌며 방치해 나갈 수는 없다.
여수국가산단은 연매출이 100조원에 이르고 여수국가산단의 이익은 지역민과 노동자의 피와 땀과 눈물속에서 나온 것이니 만큼, 이제는 정부와 전라남도가 나서서 여수국가산단의 이익을 노동자와 지역민들에게 돌아 갈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완비해 나가야 한다.
민중당 이성수전남도지사 후보는 국가산단의 안전은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지난 기간 여수지역 노동계, 시민사회와 함께 추진해왔던 여수국가산단특별법제정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하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8. 3. 14.
민중당 이성수전남도지사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