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서면 ‘추억의 가을 소풍데이’ 운영 눈길

취약계층 11세대 교복체험 및 드라마촬영장 나들이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29일 ‘추억의 가을 소풍데이’를 운영했다.

 

서면의 지역특화사업인 ‘추억의 가을 소풍데이’는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1세대에게 힐링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해 추진하였다.

 

소풍데이에 참여한 11명의 어르신들은 순천드라마 촬영장에서 교복체험, 추억의 음악실, 자치기 등을 통해 젊었을 적 과거를 회상하며 힘든 일상을 잠시 잊고 활기차고 즐거운 소풍 시간을 가졌다.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 순천형 권분운동 확산과 물품전달 등 매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제도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최영화 서면장은 “제도적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나눔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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