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는 지역복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복지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복지배움터는 주·야간으로 나눠 1기당 15명이 참여하여 4기로 운영되며,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협의체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사회복지의 이해, 분야별 복지정책 및 시민의식 개선교육, 지역사회보장 계획 들여다보기, 코로나블루 극복 천연제품 만들기 등으로 모든 강의 이수 시 수료증을 전달하고, 희망자에 한해 순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시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복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순천 시민들이 복지역량을 강화하고 성숙한 복지의식을 함양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어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있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육 전 과정에 걸쳐 마스크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후에도 시민의 참여와 호응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복지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복지배움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복지배움터를 참여하여 소통과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참여의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배움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화를 통해 각 기수별 강의 시작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