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 가결될 당시 분신을 시도하였다. 그로 인해 전신에 50% 이상에 달하는 화상을 입게 되었다. 혹시나 휘발유에 불이 붙지 않을까 봐 일회용 라이터 7개를 주머니에 넣고 분신을 시도했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지게 되었고 1년 반 동안의 화상 집중 치료와 국민들의 모금과 응원으로 건강은 조금씩 되찾아갔다.

이후 백은종기자는" 이미 난 한번 죽었다 산목숨이다. 나를 살게 해준 민주시민들의 뜻을 받들여 불의한 정권에 대항하며 정의를 지키는 일에 투쟁하겠다"라고 맹세한다.
이후 2008년부터 이명박 박근혜 범국민운동 대표를 맡으며 서울의 소리를 창간하게 된다. 옳지 않음에 대한 그의 반격은 계속되었고 현재 발로 뛰는 응징 취재는 현재 진행 중이다. 겉으로만 봤을땐 조금은 자극적일 수 있는 취재 모습이지만 절절한 사명이 느껴지는 그의 모습은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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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종 기자 분신 당시 유서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