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3월 27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지역 현안 전반을 점검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여수산단의 어려움과 대외 여건의 불안이 겹치며 지역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행정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추경은 민생과 지역경제를 위한 중요한 재정인 만큼, 사업별 집행 시기를 철저히 관리하고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 있게 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물가 불안 가능성을 언급하며 “관련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봄 관광철을 앞두고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경험이 곧 여수의 이미지로 이어진다”며 “친절과 질서, 기본을 지키는 모습으로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행사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중요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관광·숙박·음식업 등 전반에서 세심한 준비와 콘텐츠 보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폐회사는 제8대 여수시의회 사실상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소회도 함께 언급됐다.
백 의장은 “제8대 여수시의회는 여수국가산단 위기 대응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여수MBC 이전 문제 대응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가 시민의 뜻을 모아 분명한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의견 속에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함께 걸어온 시간이었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백인숙 의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행정과 의회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뜻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