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도상훈련” 실시

실제 현장 장비·QR 환자관리 시스템 적용… 실전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오는 10일 곡성소방서 다목적강당는 재난 발생 시 다수사상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 등 재난 구급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곡성군 보건의료원 직원 13명, 곡성사랑병원 관계자 3명, 순천 성가롤로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4명, 곡성소방서 구급대원 등 총 40명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함께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한 상황 기반 훈련과 함께 실제 재난현장에서 사용하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장비와 물품을 그대로 적용해 진행되며 훈련의 실전성을 높였다.

 

또한 환자 분류 및 관리 과정에 QR코드 기반 환자정보 입력 방식을 도입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관리와 정보 공유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환자 분류(Triage)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중증도별 환자 관리 ▲이송 우선순위 결정 등 실제 재난 대응 절차를 수행하며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숙달했다.

 

아울러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순천 성가롤로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교육과 실습을 지원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난의료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며 훈련의 전문성을 높였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재난은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과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구급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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