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이끌고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여수섬섬길 독서 마라톤 대회'를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책 1쪽을 1미터로 환산해 누적 독서량으로 여수섬섬길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의 독서 프로그램으로 여수시민이라면 개인·가족·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자신의 독서량에 맞춰 코스를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개인 참가자는 여수섬섬길 3km·5km·10km 코스, 가족·단체 참가자는 하프코스(21km) 또는 풀코스(42km)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는 대회 기간 동안 도서관 대출도서 또는 개인 소장도서를 읽고 독서마라톤일지(독서감상문)를 작성해 누적 독서량을 기록하게 되며 선택한 코스 달성을 목표로 독서를 이어간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와 개인별 독서마라톤일지를 책자로 제작해 제공한다. 또한 ▲도서 대출 권수 확대(기존 5권에서 12권) ▲예약도서 권수 확대(기존 2권에서 4권) ▲완주 기념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독서마라톤일지 우수자에게는 여수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작품은 여수시청 로비와 시립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섬섬길 독서 마라톤 대회는 독서를 일상 속 즐거운 도전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