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2026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참가로 전력망에 AI를 입히는 기술 선봬

‘E-모음’, ‘K-H2ECP’ 등 5대 핵심 솔루션 전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전력망 운영 혁신 등 국정과제 실천 모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한다.

 

‘2026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 전시회로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전력의 생산·저장·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을 소개한다.

 

16회를 맞는 올해는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 신산업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ESS) ▲분산 에너지 및 통합발전소(VPP)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중심의 전시물을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한전KDN을 비롯한 한국전력, LS ELECTRIC,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참가로 ELECT(Electric Energy Conference & Show) KOREA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E:모음(KDN-VPP) 플랫폼 ▲K-H2ECP(EMS Cloud Platform, 수소도시 플랫폼)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 ▲SG(Smart Grid) 기기 보안인증시스템 등 총 5종의 솔루션을 출품한다.

 

또한 체험형 전시 공간인 WOW체험존 운영을 통해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의 작동 방식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한전KDN의 ‘E:모음(KDN-VPP) 플랫폼’은 재생에너지, ESS 등 에너지 분산 자원을 가상의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제어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부응하고 지역 단위 전력 시스템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지역에 분산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의 ICT 기술 통합 관리로 전력 수요·공급 및 발전량을 예측하여 최적의 효율로 분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발전 사업자들을 대신하는 전력시장 입찰로 전력 거래를 지원하며 전력망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해 주는 전력ICT 솔루션을 제공한다.

 

‘K-H2ECP(EMS Cloud Platform)’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까지의 전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디지털트윈 기반의 모니터링 기술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하여 시설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전주·완주, 안산 수소시범도시 구축에 이어 1·2기 수소도시인 보령, 당진, 부안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전국 단위 확산을 추진하며 새 정부의 ‘수소경제 1등 국가’ 정책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기존 전력 계통에 안정적으로 연계하고 분산형전원으로 인한 선로의 전력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으로 설치 용이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설계로 전력품질을 관리하고 전력 불균형으로 인한 블랙아웃 등 사고 방지를 가능케 한다.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는 배전자동화 시스템 원격 운영에 필요한 핵심 구성요소로 배전 선로의 데이터 취득과 개폐기 감시/제어를 수행하고 기존 단말장치 성능에 보안기술 적용과 TCP/IP 통신 기능 추가로 파일 전송 속도를 향상시켰다.

 

마지막으로 ‘SG(Smart Grid) 기기 보안인증시스템’은 다양한 전력기기(AMI, 배전, EV등)별로 고유인증서를 부여해 해킹이나 위변조를 방지하는 것으로 2018년 한전 FEP서버, DCU, 모뎀 등에 도입을 시작으로 2021년 EV 충전기용 시스템 구축과 2022년 고압 AMR 설비 인증시스템 구축으로 성능을 검증받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은 단순한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이 아닌 국가 전력 계통의 심장을 지키고 지능을 부여하는 파수꾼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전시 기술들은 정부의 분산에너지 정책의 조기 성과 창출과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모델을 글로벌 에너지 ICT 시장에 정착시키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기에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AX·DX 선도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산업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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