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 ‘교복 물려주기 사업’ 운영

중·고교 42개교 참여…교복 6천329점 기증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졸업생과 재학생을 잇는 ‘교복 물려주기 사업’으로 교육비 부담 경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복 구입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중학교 19개교, 고등학교 23개교 등 42개교가 참여해 6천329점의 교복을 기증했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이들 학교에 1천713만원을 교부해 교복 세탁·수선을 지원했다.

 

학교는 교복 세탁·수선이 끝나면 2월 말까지 자체 교복나눔행사를 통해 교복을 공급한다.

 

또 북구 상설교복나눔장터와 남구 교복나눔공유센터에서도 기증 교복을 1천~5천원 상당에 판매할 예정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졸업생의 나눔으로 신입생들이 양질의 교복을 저렴하게 얻게 됐다”며 “학생들이 나눔은 물론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많은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교복기탁에 동참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며 “학교별 특색에 맞는 교복 나눔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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