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2월 3일부터 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으며, 12월 11일 기관 워크숍에서 우수 참여자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자원관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 결과에서 확인된 개선 과제 후속 조치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문제 구성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그리고 '공익신고자보호법'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직원들이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청렴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부서와 근무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우수 참여자 1~8등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이 강화되고, 기관의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영 관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