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전남도의원, 나주 세지119지역대 개청식 참석

소방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 대응 체계 구축으로 지역 안전 수준 향상 기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12월 2일 나주소방서 세지119지역대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태 도의원을 비롯해, 신향식 나주소방서장, 나병곤·선금숙 나주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백영선·고병윤 세지면 의용소방대장 및 각 읍·면대장 등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50여 명이 함께했다.

 

세지면은 멜론 주산지이자 송제리 5층 석탑, 벽류정 등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최근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화재․구조·구급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존 소방관서와의 거리가 멀어 신속 대응의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청된 세지119지역대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2층 건물로 연면적 357.7㎡ 규모이며, 총사업비 약 12억 6천만 원이 투입된 청사로, 그동안 지적돼 온 소방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수 도의원이 지역 소방공무원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전남도에 지역대 설치의 필요성을 적극 전달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최명수 도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지119지역대 개청을 위해 힘써주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청이 세지면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근무여건과 복지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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