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세무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2월 3일 장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12월 4일 용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 진행한다.
장흥군은 현재 1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제5기 마을세무사 방양원 세무사가 참여하여 세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 지식이 부족해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상속·증여·양도소득세, 재산세, 종합소득세 등 생활과 밀접한 세무 전반에 걸쳐 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세무 문제는 복잡하고 어려워 상담을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찾아가는 상담의 날’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