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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지역수요 맞춤형 연구’ 심포지엄 성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데이앤바이오(주)농업회사법인과 공동 주관한 지역수요맞춤형연구개발사업 심포지엄이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사업 소재인 ‘동충하초 균사 발효 작두콩 소재 개발 기술’의 다분야 적용 방안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참여기관은 광주대학교,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에프오앤,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세터, 첨단방사선연구소, 남서울대학교, 차의과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디지털육종지원과 등 총 9개 기관으로, 약 30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사업 소개 및 진행 현황 공유 외에도 ▲약용식물 발효물 활용 소재 및 제품개발 ▲형질전환 기술적용 유용성분 함량 증대 기술 개발 ▲신소재 개발을 위한 첨단 육종법 도입 및 산업화 ▲연구성과 기반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전략 ▲줄기세포 적용 연구사례 ▲특화자원 생물전환 기술 적용 유용성분 생산 및 분석 등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이루어졌다.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문정걸 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해당 사

장흥군-고창군, 자매결연으로 ‘새로운 동행’ 선언

동학농민혁명 최초·최후 격전지로서 역사적 배경 공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 장흥군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1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고 미래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행을 선언했다.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 국·실·과장 및 팀장 등 간부공무원 120여 명과 장흥군 실·과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뜻깊은 만남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장흥군에서 열린 고창군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대규모 방문 자체가 두 지역의 교류와 상생 의지가 얼마나 깊은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됐다. 고창은 동학농민혁명 최초 격전지이고, 장흥은 최후 격전지라는 역사적 배경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지역은 행정·정책 분야 우수사례 상호 벤치마킹, 대표 축제·문화행사 상호 초청 및 협력, 농수특산품 공동 홍보 및 판로 확대 등 지속 가능한 교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물·숲·문학과 고창의 자연·생명·역사문화가 닮은 부분이 많다. 앞으로 상생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