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글로컬교육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외국어 캠프 마무리

청계북초·무안초·운남초 학생 대상 영어 회화 및 발음 향상 프로그램 실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무안글로컬교육센터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외국어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의 외국어 학습 기회 확대와 영어 자신감 함양을 목표로 청계북초등학교(3~4학년), 무안초등학교(3~4학년), 운남초등학교(5~6학년)을 대상으로 9월 1일(월)부터 10월 28일(월)까지 학교별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춰 영어 동화를 활용한 기초 회화 학습, 올바른 발음 익히기,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말해보는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일상 속에서 영어를 친숙하게 접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화를 통해 영어를 배우니까 훨씬 재미있었다”, “영어로 직접 말해보는 시간이 많아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영어 회화에 참여하고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무안글로컬교육센터는 이번 학교 방문형 외국어 캠프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뿐 아니라 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외국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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