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꿈을 향한 첫걸음, 서울대 멘토링데이’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초등학생 3학년년부터 중학생까지 아동들이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중학생 형제·자매포함) 20명이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단과 함께 ▲서울대 캠퍼스 투어 및 학과 소개▲멘토의 공부 비법소개&학습 동기 부여▲독서의 중요성▲질의응답 세션 및 선배로서의 조언 등을 전달했다.
멘토단은“공부의 핵심은 이해력과 사고력이며, 이는 독서를 통해 길러진다.”라고 강조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들이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동들은 멘토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교생활, 공부법, 진로 선택 등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대학에 대한 긍정적 동기를 형성했다.
또한 서울대 중앙도서관·자연사박물관·학생회관 등 주요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대학교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서울대학교를 실제로 와보니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졌다. 멘토 선배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문대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여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