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KCA 협약 체결…우수인재양성, ESG경영 위해 힘 모은다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이상훈)이 ICT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동신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3일 오후 2시 동신대 중앙도서관 세미나1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우수 인재 양성과 ESG경영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프로젝트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동신대와 KCA는 지난 2014년 업무 협약을 처음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를 추진해왔으며, 동신대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IPP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지역에서 역할이 큰 동신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가게 되어 기쁘다”면서 “현재 세계적으로 AI, IT와 관련 없는 학문이나 산업 분야를 찾기 힘들 정도로 디지털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데, KCA가 관리하는 정보통신 분야 29종의 자격증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두 기관이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템을 발굴해 추진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동신대와 KCA가 2014년 처음 협약을 체결한 후 주로 인재양성 분야에서 협력해왔는데 이번에 10여 년 만에 다시 협약을 맺고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ESG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일보한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디지털혁명 시대 초연결의 근간이 되는 방송과 통신, 전파를 관장하는 KCA가 사회 변화를 선도하면서 건승하시길 기원하며, 동신대는 착한 인재, 함께 일하고 싶은 투게더형 인재 양성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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