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이 춤추는 갈대축제”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

제10회 춤추는 강진만 갈대축제 현장에서 청렴 실천 다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현장에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사회의 도덕성을 제고하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강진군의 청렴문화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기 위한 의지를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해 청렴 실천의 의미를 한층 강화해 캠페인 현장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 배부와 청렴 다짐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강진군은 올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비롯해 강진 청자축제,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축제, 전라병영성축제 등 주요 지역축제 현장에서 총 7회에 걸쳐 청렴운동을 전개하며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청렴메시지 카드를 부착한 화분을 관내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에 전달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한 끼’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하며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의 가치를 확산시켰다.

 

이러한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며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강진군은 청렴문화를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실천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군정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1번지 강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청렴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모든 행정 분야에서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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