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 김경묵,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은 지난 22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구정 주요사업 현안을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구민을 위한 주요 안전대책 사업을 살펴보고 특히 폭설 대응에 있어 타 구에 비해 포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진 점을 언급하며, 이어 다가올 폭설에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최근 월산근린공원에서 발생한 자살 사고와 관련해 전 부서가 관심을 기울이고 고위험군에 대한 방문 상담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또한, 푸른길 공원 이면도로 주차문제 언급하며 장산초등학교 인근과 주월 양우내안애 앞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반다비 체육관 진입로 및 배수펌프장 도로는 보행로가 없고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체육관 이용자와 산책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염수 살포기와 스마트 액상 제설함 설치가 완료되지 않아 겨울철 제설 대책이 미흡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폭우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구역에 대해 광주시와 협의 등을 통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끝으로, 불법 쓰레기 단속을 위한 CCTV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불법 쓰레기 투기장이 되고 있는 문제를 짚으며 단속을 강화할 것과, 쓰레기 자기 집 대문 앞 배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집행부 부서장들은 자살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대책을 강구하고 상담 및 캠페인 활동과 고위험군에 대한 방문 상담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과 보행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며, 염수 살포기 및 스마트 액상 제설함 설치를 조속히 완료해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보완하겠다고 밝히며,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배수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아울러,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CCTV 운영을 개선하고, 주민 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깨끗한 남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