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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양림동 백서로, ‘배유지길’로 바꿔야…역사문화관광 활성화 제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역사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양림동 ‘백서로’를 ‘배유지길’로 명칭을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박의원은 양림동은 광주 기독교 선교의 발상지이며, 우일선·피터슨 선교사 사택, 선교사 묘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즐비한 선교 문화의 중심지로 “길의 명칭에서도 역사의 단면을 살펴볼수 있다”면서, 의료 선교활동을 펼친 오웬 선교사를 기리는 ‘오기원길’, 고아·빈민·한센인을 돌보고 조선간호부회를 창립한 서서평 선교사를 기념한 ‘서서평길’을 언급했다. 하지만, “올해로 내한 130주년이자 서거 100주년을 맞는 배유지(Eugene Bell) 선교사를 기념하는 길은 없는 실정”이라며, 배유지 선교사는 1895년 나주를 시작으로 목포와 광주에서 선교활동을 펼쳤으며, 50여개의 교회를 세우고, 숭일학교·수피아여학교를 설립하고, 자신의 사택을 개조해 광주 최초의 서양식 진료소이자 기독병원의 전신인 ‘제중원’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박의원은 “광주시민을 위한 헌신의 삶을 실천하신 배유지 선교사를 기념하는 길이 선교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 제31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 미성년자 약취‧유인 관련 ‘남구형 아동안전망 구축 촉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박상길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성년자 약취‧유인 관련하여 ‘남구형 아동안전망 구축’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최근 잇따른 미성년자 유괴 시도 사건으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올해 8월까지 발생한 318건의 유괴 범죄 중 미성년자 피해가 약 78%이며, 최근 5년간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도 45% 이상 증가했고, 광주에서도 같은 기간 발생한 36건의 유괴 관련 범죄 중 24건이 실제 범행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아이들이 학교와 집을 오가는 일상조차 안전하게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면서,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아동안전지킴이’로 확대하여 학교에 한정된 활동 범위를 아이들의 생활 동선 전반으로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학교·학원·놀이터를 잇는 주요 구간을 ‘아동 안심경로’로 지정해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특히 AI 기반 스마트센서 등을 도입하여 “아이가 안심경로를 벗어나거나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 보호자와 경찰에게 즉시 알림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주월2동 침수 피해 관련 … 남구청 적극 대응 촉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김경묵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근린공원 2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한 주월2동 침수 피해 문제를 지적하며 남구청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사업 현장에서 유출된 흙탕물이 주월2동 주택가로 흘러들어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 지역은 과거 침수 이력이 없었지만 시공사가 개발부지 배수관을 기존 하수관로에 연결했고, 이에 주민들은 역류 위험을 반복적으로 우려해 왔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공청회와 민원을 통해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고, 남구청은 시 주관 사업이라는 이유로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주민 간담회, 저류지 설치, 배수체계 보완 등 실질적 개선 조치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남구청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마지막 방어선으로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구청에 ▲하수관 연결 경로와 배수계획의 전면 재검토 ▲주민 참여 간담회·공청회 조속 개최 ▲향후 남구 내 개발사업 추진시 유출수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지역 발전 3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 주민자치회 법제화 ․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조속한 제정 촉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남구의회는 25일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영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 발전 3법(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주민자치회 법제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우리 사회는 물질적 풍요를 이루었지만 공동체 해체와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어, 행정 중심의 개발 논리만으로는 지역 문제와 불평등을 극복하기 어렵다”면서 “주민 스스로 공공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풀뿌리 자치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공동체는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자치의 주체로 자리매김해야 하며, 국가와 지방정부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생활 자치의 핵심이며, 주민이 마을계획을 세우고 예산 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권한 보장을 위해, 주민자치회 법제화는 지방분권의 완성과 생활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연대경제는 협력과 상생을 통한 사람 중심의 경제를 구현하는 대안으로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을 통해 지역내 순환경제 확립과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2025년 마지막 의사일정 돌입

제31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 예산안 심사 등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9일까지 25일간의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남구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박상길 의원) ▲남구 중장년 일자리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종이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아이돌봄종사자 처우개선 및 권리보장 조례안(정창수 의원) 8건을 포함한 조례 12건과 일반안건 5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오영순 의원 ‘장애인 개인 예산제 관련 제언’, 은봉희 의원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활성화 방안’, 김경묵 의원 ‘주월2동 침수피해 관련, 남구청 적극 대응 촉구’, 박용화 의원 ‘양림동 백서로, 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