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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봉선2동 지연우 주무관, ‘2025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민폐 끼치기 싫다던 어르신을 끝까지 지켜낸 적극행정의 표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 지연우 주무관이 ‘2025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남구청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지역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참신한 돌봄 사례와 적극행정 공무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시민의 삶 한복판에서 뛰는 ‘적극행정 공무원’ 봉선2동 지연우 주무관은 평소 통합돌봄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하고, 도움을 거절하는 취약가구에도 반복적인 방문·안부 확인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뛰는 적극행정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 절차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고, 건강·안전·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주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을 실천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이유다. ▶ 제도의 틀을 넘어 ‘사람 중심 돌봄’ 실현 이번에 수상한 사례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 부부를 대상으로 주거·건강·식사·안전관리 등 여러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연계해 실제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양림오거리 회전교차로 경관 조성 제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8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림오거리 회전교차로에 양림동을 상징하는 경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양림오거리 회전교차로는 남구와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양림동을 찾는 관광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설치된 조형물이 2023년 철거된 이후 방치된 상태로 마을 한가운데 무덤처럼 보인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지적했다. 양림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2026년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했지만, 꽃잔디 식재 등 단순 미화 사업 수준에 그쳐 양림동을 상징하는 경관 지대로 조성할 수 없어 주민들의 아쉬움이 크다고 언급했다. 오 의원은 단순 교통 공간에 머물러 있는 회전교차로에 “조금만 관심과 디자인을 더하면 양림동의 첫인상을 바꾸는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양림동의 고유한 매력을 도시경관에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은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주 한옥마을과 동구 산수1동 나무전거리 회전교차로의 성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발언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 필요”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은 28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민의 주거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세사기 예방 대책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598건의 피해 사례가 확인됐음을 언급했다. 특히 남구의 경우, 청년·신혼부부·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이 많고 다가구‧빌라 밀집구조를 고려할 때 가볍게 볼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2023년 시행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이 최소한의 안전망 역할을 했지만, 올해 5월 사실상 종료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가 올해 11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남구는 대응을 광주시에 의존하고 있어 자체 대응체계가 매우 취약하다”며 구 차원의 예방·상담·교육‧위기대응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본적인 전세 위험정보 제공 확대 ▲계약 단계에서 전문 상담 및 검증 지원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초년생 대상 교육 확대 ▲고위험 임대사업자와 반복 피해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

‘양림동 선교기지 유네스코 등재의 타당성 및 정책 제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28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림동 선교기지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제언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양림동 선교기지는 1904년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의 활동을 시작으로 근대식 교육‧의료를 보급하고, 일제 강점기 구국운동의 동력이 됐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구가 등재를 추진 중인 오웬기념각, 우일선 선교사 사택 등 7개 유산은 문화재청 연구용역에서 원형 보존 상태와 진정성·완전성을 인정받아 등재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특히, 1920년 건립된 우일선 사택은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물로 건축적 가치가 높고, 의료 선교 기록 또한 양림동 선교기지만의 장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양림동 선교기지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해 첫째, 지난 6월 출범한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를 중심으로 7개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2030년 최종 등재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