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 제31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활성화 방안”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25일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의 활성화 방안’을 제언하고 “남구의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농촌테마공원을 단순 방문지가 아닌 ‘머무르는 관광지’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충로 966-15에 위치한 농촌테마공원은 운영 프로그램 부족과 예산의 한계로, 올해 10월 기준 방문객 수는 12만7천명 이지만, 전시·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는 1,230명에 불과해 방문객 대비 프로그램 이용률이 낮은 실정을 지적했다.
이에 농촌테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먼저, 어린이와 가족대상 교육형 프로그램, 계절‧테마별 농촌체험형 프로그램 신설과 주말 플리마켓 조성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발굴을 강조했다.
또한, 놀이체험실‧쌀 전시실 등 기존 시설을 학습형 콘텐츠 중심으로 공간을 재배치해 이용도를 높이고, 어린이‧가족 방문객 중심의 환경 정비를 제언했다.
이어서, 내년 조성될 야영장과 연계한 로컬 식단 체험, 불멍 캠프, 저녁 야외 영화 상영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연구‧발굴해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