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인, 순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물 친구들과 떠나는 건강 비법 대탐험’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39개 어린이급식소에서 총 1,029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화려한 레이저쇼와 흥겨운 음악으로 막을 올려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으며, ▲주제 관련 동요와 이야기 나눔 ▲인형극 본 공연 ▲엔딩 음악 및 캐릭터 인사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달콤한 간식만 좋아하는 모모’와 ‘건강한 음식의 비법을 찾아 나서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해인 센터장은 “교육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고, 참여 시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영양·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