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서면은 지난 23일 토요일 서면 강청수변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썸머드림페스티벌’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서면새마을부녀회, 서면아파트발전연합회 등 지역 직능단체가 협력한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의 웃음과 가족들의 화합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부터 대형 물놀이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버블 캐논 등으로 구성한 워터파크존을 중심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그늘막과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저녁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음료, 여름밤 낭만 공연이 이어져 연이은 폭염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상희 서면주민자치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앞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