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제321회 임시회 개회

양준식·선상원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군정 방향 제언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7월 14일부터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7월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임시회 첫째 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양준식 의원과 선상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례군 조직개편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

 

양준식 의원은 조직개편안 부결에 대한 소회와 함께 향후 구례군 행정 운영의 방향에 대한 제언을 통해 조직 안정성과 효율적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선상원 의원은 구례군의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단순 인구 수보다 생활인구(주기적 방문과 소비 인구)를 늘리는 전략과 이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 귀농 귀촌 정책 재구성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의 안건으로 ‘구례군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 ‘구례군 임업육성 지원 조례안’ 등 총 13건의 조례 및 규칙안이 제출되어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군정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와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정책 추진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점검하며, 2차 정례회 준비를 위한 안건 처리도 병행된다.

 

장길선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더욱 신뢰받는 지방의회가 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구례군의회 제321회 임시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본회의장에서 방청하거나 영상 회의록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방법은 구례군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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