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 농촌왕진버스 성황리에 마무리

예상보다 많은 참여 속 건강검진 실시... 조합원들에 깊은 감사 전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은 지난 6월 27일 석곡면 종합회관에서 농업인을 위한 ‘농촌왕진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왕진버스에서는 양방, 한방, 안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진료 결과, 양방 200명, 한방 130명, 안과 200명, 치과 270명 등 총 800여 명의 조합원 및 지역 주민이 무료진료를 받았다.

 

석곡농협은 조합원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셔틀버스까지 운행하며 이동 불편을 최소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였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다만 일부 인원 제한으로 진료를 받지 못한 분들께는 깊이 사과드린다. 다음에는 더 넉넉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석곡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농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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