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5월 20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는 순천지역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해 힘써온 17개 학교, 19개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업 중인 학생들을 대신해 참석한 각 학교의 운동부 지도자에게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순천팔마초등학교 운동부 지도자는 “전남 대표로 참가한 우리 학생이 전남 대표로 큰 무대에 나갈 수 있어 설레고 자랑스러워 한다”며 “오늘 교육장님과 교육지원과장님의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하면, 우리 학생에게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큰 응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함께 자리한 순천신흥중학교 유도부 지도자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왔다”며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이어 “오늘 같은 격려가 우리 학생들과 지도자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열릴 전국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동균 교육장은 “우리 순천의 학생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라는 큰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기량을 펼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지도자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