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안전키링’으로 학생 안전문화 실천 앞장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이 12일 소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호남권역 본부(본부장 정용진)와 한국도로공사 광주 전남본부(본부장 김준영)와‘ 약속의 시작’ 안전키링 전달식을 진행했다.

 

‘약속의 시작’ 안전키링은 담양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1,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약 2주간 굿네이버스에서 직접 14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호남권역 정용진 본부장은 “담양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도 중요하지만, 교통안전 보호와 권리 증진도 이번 행사를 통해 기대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굿네이버스는 아동들에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지금처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광주 전남본부 김준영 본부장은 “안전 키링을 통해 빗길과 흐린 날 아이들에 안전이 조금이나마 보장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진다”며, “한국도로공사도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담양교육지원청 이경애 교육장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교육의 기본”이라며 “안전한 등굣길이 작은 키링 하나로 시작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여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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