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한국음악치유협회와 영암지역 주요 기관들은 지난 7일 영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협력기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음악으로 치유의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치유를 통한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영암한국병원 김영인 정신의학과 부장, 영암군장애인복지관 김철진 관장, 영암신문 문배근 대표, 한국청소년인권센터 황수주 사무총장, 한국음악치유협회 김한남 고문이 참여했으며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들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성장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 치유와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강병연 회장은 "이번 협약이 협력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음악치료 및 지역문화예술, 복지 등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발전과 공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 프로그램 개방과 운영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음악은 마음을 열어주는 열쇠이자 서로를 이해해주는 다리가 되어준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웃들이 협력의 결실을 통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