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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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병원 퇴원 후에도 집에서 걱정 없이 돌봄 받으세요

영암군,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통합돌봄 촘촘히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거동이 불편해 병원 퇴원 후가 걱정이었던 환자들의 집 생활을 영암군이 돌보고 있다. “오랜 병원 생활에 지쳐 집에 가고 싶었다. 아직 움직임 불편해서 제대로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영암군에서 의료에서 돌봄, 밑반찬까지 지원해 줘서 한시름 놨다.” 영암 도포면의 지체 하지 장애인 A 어르신은, 올해 대퇴부 골절로 3개월 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 얼마 전 퇴원했지만, 앞으로의 집 생활이 걱정이었다. 청력장애가 있는 아내에게 온전히 기대기에는 미안했기 때문이다. 걱정하는 A 어르신의 마음을 영암군이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달래주고 있다. A 어르신은 현재 영암효요양병원의 의료, 가치나눔사회적협동조합의 돌봄과 밑반찬 지원 등을 받으며 부담 없이 집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지역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주요 복지정책으로 민선 8기 영암군은, 퇴원 후에도 돌봄이 이어지도록 지난달부터 재가의료급여사업에 돌입했고, A 어르신을 포함한 4명을 돌보고 있다.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중 입원 필요성이 낮

첨단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이 과학행정 이끈다

영암군, 공공데이터 누구나 쉽게 그래프·지도로 파악하는 시스템 구축 완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9일 군청에서 ‘데이터 보좌관 구축사업’을 마치고,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은 지역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플랫폼에 모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그래프·그림 등 시각화한 정보로 대시보드 화면에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첨단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5~11월 진행됐다. 군정홍보실에 설치된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은, 공공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결과를 그래프·지도 등으로 송출해 누구나 영암군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나아가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이 보유한 데이터 융합 기술은 영암의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한 주제별 분석 결과도 제공할 수 있어 과학행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군은 데이터 보좌관을 군정에 활용하는 동시에, 데이터 융합 기술로 ▲영암형 ESG지표 ▲인구소멸지수 ▲청소년‧청년 정주여건 ▲영암군 기업 5개 주제 데이터 분석 실시로 향후 정책 수립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불산단 ㈜보원엠앤피, 영암쌀 사용업소 현판식

영암군, ‘안심 먹거리 영암쌀 사용업소’ 알리고 지역 소비 촉진 지원 나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8일 대불국가산단 조선해양 기자재 및 산업설비 전문 제조업체 ㈜보원엠앤피에서 ‘안심 먹거리 영암쌀 사용업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품을 지역에서 먼저 소비하는 ‘영암쌀 지역 소비 촉진 지원사업’의 하나로, 영암군은 지역 기업·대학·병원 등 집단급식소에서 영암쌀을 구매해 사용하면 그 가격의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배영수 영암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영암쌀을 대표해 마광식 ㈜보원엠앤피 대표이사, 김미영 구내식당 운영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식당 정문에 함께 현판을 달고, 영암사랑상품권도 전달했다. ㈜보원엠앤피의 참여로 영암군에서는 현재 22개 업체가 영암쌀 사용업소로 등록했고, 지금까지 20kg 기준 1,844포를 소비하고 있다. 급식인원이 300명인 ㈜보원엠앤피의 누적 구입량은 135포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쌀을 포함한 지역 농특산물을 지역기업이 먼저 써주는 영암쌀 지역소비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해 준 ㈜보원엠앤피에 감사드리고, 다양한 인센티브로 제도를 뒷받침하겠다. 지역이 먼저 잘살고 함께 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