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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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S등급

행안부, 인구·청년 정책 우수 입증…인센티브 16억 포함 국비 88억 확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3일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 총 8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올해 행안부의 평가에서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영암군을 포함한 19개 지자체가 상위 등급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영암군 인구·청년정책은 기금 투자계획 및 추진 의지, 지역산업과 청년 정착 및 생활인구 유입 전략 연계 등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 배분액 72억원에 인센티브 16억원도 받게 됐다. 영암군은 S등급 획득의 이유로 ▲올영 지역활력타운 정주 기반 마련 ▲폐산업시설 창업·문화 타운 조성 ▲기찬영암 워커피아 정주·산업 지원 ▲관광·교류·문화·돌봄 프로그램 등 투자계획을 꼽으며, 이 정책 효과성과 실행력을 행안부가 높이 평가했다고 알렸다. 영암군은 확보한 국비 88억원으로 △청년 44세대 정주 올영 지역활력타운 조성 △기찬영암 창업·문화 타운 리모델링 △워커피아 하우스·산업 친화 인프라 구축 △영암 1박N일 두 도시 이야기 청년 문화재생 등 생활인구 확대 프로젝트 등에 나선다. 이들

영암문화관광재단, 마리오네트 인형극 어린이 공연 개최

“낭만유랑극단: 마차극장” 공연 선보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연말을 맞아 영암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마리오네트 인형극 어린이 공연 '낭만유랑극단:마차극장'을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과 12월 20일(토) 오후 7시에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차에 꿈을 싣고 세계를 유랑하는 현대판 돈키호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럽의 전통 인형극 예술과 현대적인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국내 유일의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선보인다. 마리오네트는 줄을 사용하여 인형을 움직이는 극으로, 아코디언 연주와 코미디까지 더해져 아이들에게 생생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공연단체인 ‘창작극단 분홍양말’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들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꿈과 감동을 전하며, 창의적이고 혁식전인 작품으로 지역 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예술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날 당일 현장에는 공연 외에도 오후 5시부터 마리오네트 인형극 전시와 다양한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11월 영암 로또데이, 레트로 주제로 전 세대 낭만 즐겨

레트로 댄스·의상대여점·포토존 인기…골목상권 매출 4배 증가 등 경제 성과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1/29일 영암읍 매일시장 등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레트로’를 주제로 ‘영암 로또데이’를 열고, 전 세대가 옛 낭만을 즐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유아 공연 ‘검정고무신’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지역가수 노래, 마술쇼, 레트로 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졌고,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레트로 의상대여점과 포토존이 마련돼 추억의 사진을 찍는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영암군민이 참여한 플리마켓에는 다양한 상품이 판매됐고, 지역 농특산물 먹거리 부스에는 멜론장아찌 김밥, 영암쌀 덮밥 등이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영암군 캐릭터 남생이, 무니, 산이를 활용한 접시 꾸미기 체험 등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열리고 있는 영암 로또데이에는 가족 단위, 친구·연인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참가하며 다양한 세대가 만나 즐기는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1월 로또데이에 부스를 차린 소상공인 매출이 평균 60만원에 달하고, 행사가 없는 주말 평균 15만원에 그치던 골목상권 매출도

영암군진로진학센터, 새학년 대비 자녀 진학설계 강연

올해 마지막 마더 아카데미 개최…겨울방학 앞둔 자녀 학습 전략 제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11일 삼호청소년문화센터에서 ‘겨울방학 새학년 대비 자녀 진학설계’를 주제로 ‘2025 마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마더 아카데미는 변화되는 교육환경 속에서 부모의 자녀 학습·진로 해법 찾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6회차 강의를 끝으로 올해 4~12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진로 목표에 맞춘 겨울방학 학습전략, 변화하는 교육과정 기반 기반 자녀 진로진학 설계를 내용으로 구체적 학습 전략을 제시한다.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061-470-2717)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영암군은 마더 아카데미로 ▲고교학점제의 이해 ▲자녀 기질 맞춤 부모 역할 ▲대학 입시 선택과목 등을 다뤘고, 매회 30여 명의 부모가 참여해 열의를 보였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올해 마더 아카데미는 부모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도 좋은 자리였다. 지역 교육 주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