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 본격 추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환경정화 및 경관 개선을 목표로 하는 특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영광군은 총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마을당 연 50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2025년 기준으로 3년 차 마을 45개, 2년 차 마을 35개, 신규 마을 20개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영광군은 군 추진단과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산책로 조성 ▲마을 표지석 설치 ▲마을 게시판 만들기 ▲담벼락 철거 및 마을 경관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 환경을 가꾸고 개선해 나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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