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4.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과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제 새로운 출발로 성장할 때” 라는 주제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최고위원은 강연에서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 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영광군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영광군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 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연에 앞서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언주 최고위원에게 명예군민증을 전달하고, 명예군수 위촉장도 함께 수여했다. 이를 통해 영광군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월 1일, 간담회실에서 제10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주요 현안과 의회 운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획예산실로부터 ‘2025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및 2023년 결산기준 수시공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군 예산 총규모, 세입·세출 현황, 재정 자립도·자주도, 통합재정수지, 성과계획 등 항목별 공시 내용이 공유되었고, 이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재정 자립도와 통합재정수지의 수치 변화, 성과지표 달성률, 사회보장성 수혜금 편성 기준, 행사·축제 예산의 실효성 등에 대해 질의하며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지난해 성과지표 중 미달성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와 관리 방안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계획을 세워놓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결산 시 정확한 분석과 책임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일부 의원은 공시 자료가 지나치게 행정 중심의 용어로 구성돼 있다며, 군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환경과로부터 환경관리센터 화재 복구 계획이 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1일 보건교육관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2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소속 기관에서 감염병 의사환자가 발생하면 보건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영광군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보건관리자, 보건담당 교사, 이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운영 및 주요 임무, ▲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특성, ▲ 진단‧신고 기준, ▲ 감염병 예방 홍보, ▲ 감염병 발생 시 신고체계와 대응 절차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시작된 영남지역의 산불은 많은 재산피해와 큰 인명피해를 초래했으며,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민들이 깊은 슬픔에 잠겼다. 이에 영광군은 1일부터 30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영광군 공직자들 또한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할 계획이다. 모금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일괄 기탁하여,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에서 배분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환경정화 및 경관 개선을 목표로 하는 특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영광군은 총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마을당 연 50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2025년 기준으로 3년 차 마을 45개, 2년 차 마을 35개, 신규 마을 20개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영광군은 군 추진단과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산책로 조성 ▲마을 표지석 설치 ▲마을 게시판 만들기 ▲담벼락 철거 및 마을 경관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 환경을 가꾸고 개선해 나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1일 영광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아동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추진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가정행복과장을 포함한 당연직 2명과 교육․경찰․소방․의료․복지․보건․비정부조직(NGO) 등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이 위촉되어 임기는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4년도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지난해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 교육, 실무추진단 활동 등 다양한 기반 조성 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확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를 위한 세부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추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아이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영광군 노인복지관이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전국의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 시설 안전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영광군 노인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어르신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쾌적한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영광군 노인복지관은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과 건강증진 서비스,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무료회원제도 도입과 노인복지관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은 4월 1일, 간담회실에서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인구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장세일 영광군수가 지난 주자로 참여해 김강헌 의장을 지목했다. 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조일영 영광군의회 부의장,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을 지목해 캠페인 참여를 이어가도록 요청했다. 김강헌 의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영광군의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캠페인 패널을 들고 사진 촬영에 나섰으며,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탰다. 이어 김강헌 의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인구감소는 지방 소멸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군민의 삶과 밀접한 사안인 만큼, 의회도 정책 방향 설정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3월 31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동계종목 협력회의’를 열어 빙상, 스키․스노보드,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산악스키 등 7개 동계종목 단체장, 지도자 등 20여 명과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협력회의는 지난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종합 2위의 성과를 이어, 2026년 동계올림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문체부는 우선 올해 동계종목 경기력 향상에 단기적,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훈련, 장비 구입, 정보 수집 등을 지원하고, 시설 건립과 선수촌 개보수와 같은 장기적 지원은 2026년 예산 반영을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종목단체, 대한체육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동계종목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최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야구팬의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BO유튜브 채널, ‘크보 라이브’ 5회 방송은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과 함께한다. 이번 방송에서 조계현 위원장은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메이저리그 소속 한국, 한국계 선수들과 만난 이야기를 야구 팬들과 나눌 예정이다. 조계현 위원장은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함께 지난 3월 8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을 찾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하성(탬파베이), 김혜성(LA다저스) 등 MLB에서 활약하는 KBO 리그 출신 선수들을 비롯해 토미 현수 에드먼(LA다저스), 데인 더닝(텍사스) 등의 한국계 선수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은 이와 함께 2025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운영 중인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영상을 최초로공개한다. 지난해 테스트를 진행한 ‘체크스윙 비디오판독’은 올해 퓨처스리그 일부 구장에 판독 카메라를 설치해 영상 판독을 진행 중이다. ‘크보 라이브’는 매주 월요일 방송 중이며, 시의성 있는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팬들이 관심 있어하는 KBO 리그 소식을 전하고 있다. 조계현 위원장이 출연하는 ‘크보 라이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린 ‘2025 영광 키즈 오픈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꿈나무테니스재단과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9면)과 한수원 사택 테니스장(6면)에서 개인전 단식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약 200여 명의 초등부 선수들이 참가해 남·여 병아리부,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꽃샘추위와 비바람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은 흔들림 없이 경기에 임하며, 승패를 넘어 귀중한 배움과 성장을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 선수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 개최를 통해 유망한 테니스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2025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미래 스포츠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지속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영광 찰보리 어울터’에서 2025년 찰보리 문화아카데미 수제맥주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 찰보리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활성화와 찰보리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4월 2일까지이며, 수강 정원은 12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교육을 희망하는 영광군민은 이메일 또는 영광 찰보리 어울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영광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제공되며, 최종 교육생은 4월 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찰보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기계발과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함께 넓힐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