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가족센터, 친환경 생활 실천 가족 프로그램 운영

10가족 선착순 참여 모집…4월 8일, 12일, 16일 딸기 수확·요리 등 체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4월 8일, 12일, 16일 세 차례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높이는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일 센터 교육장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이해와 방법 강의를 듣는다.

 

참여 가족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방법 등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영암의 한 스마트팜 딸기체험장에서 가족과 함께 딸기 수확하며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한다.

 

16일에는 다시 센터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딸기 레시피를 부탁해’의 이름으로 딸기잼·청 만들기에 나선다.

 

이날도 외부 전문강사가 가족들과 함께해 요리법을 알리고, 가족 간 소통도 돕는다.

 

10개 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하는 이 프로그램의 접수는 4월3일까지 받는다.

 

영암군의 2인 이상 가족이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접수되고, 자세한 안내는 전화로 한다.

 

조은정 영암군가족센터장은 “가족 간 소통 증진과 함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농가 소득도 증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한부모·맞벌이 등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지원하는 교육, 문화, 가족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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