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인구정책 아이디어 4월 16일까지 접수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 활력 제고 방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2025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기간을 연장한다.

 

군은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고자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및 청년 지원, 생활 인구 유입 확대, 귀농·귀어·귀촌 활성화 등 인구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완도군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완도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제2025-383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사업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1명(7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3명(각 30만 원), 노력상 4명(각 1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금 지급은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면서 “공모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