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김동철 사장, 대형산불 긴급 상황점검 및 산불 피해지역 전력설비 복구 현장 지휘

영남권 대형산불 대응 전력설비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 시행
대형산불 피해현장 방문, 전사 총력대응 진두지휘 및 현장 관계자 격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 김동철 사장은 26일 본사 재난종합 상황실에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대형 산불에 따른 전력설비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력설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 복구를 당부했다.

 

한전은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전력설비 피해 방지를 위하여 지난주 산불 발생 시부터 본사와 산불 발생지역 사업소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실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김동철 사장은 전남 나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근의 동시 다발적인 산불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현황과 긴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지역 복구계획 수립은 물론, 산림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산불 확산에 의한 추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의 급속한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동안동변전소를 방문하여 경북지역 산불 대응 상황 및 전력설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력설비 보호를 위해 강풍과 연기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철 사장은 “한전은 대형산불에 의한 정전 등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설비 손상 여부를 점검하고,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전은 이번 대형산불 상황 종료 시까지 전력설비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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