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5일 오후 5시경 전남 영암군 학산면 버스터미널 앞 상가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주변 상가 7곳이 전소됐다.
이 불로 건물 546㎡가 타 2억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6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3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상가건물이 조립식 판넬로 화재에 취약하고 전기배선은 오래되어 관리가 소홀해 차단기에서 누전됨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함께 화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