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 협업으로 생활안전 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완도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화재취약가구(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방문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점검 및 설치, 생활불편요소 및 화재위험요소 제거 등 예방적 차원의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과 13일 완도군 고금면과 금일읍에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는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단도경보형감지기) 보급 ▲소화기 사용 방법 교육 ▲생활불편 및 위험환경 개선 ▲안전손잡이·안전매트 설치 ▲기초 생활의료서비스 제공 등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119생활안전 순찰대 관계자는 “기존 2명에서 진행하던 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의용소방대와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화재취약가구의 주거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용소방대 협업 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