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이재희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을 초청하여 관내 주요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목포고용노동지청(지역협력과,근로개선지도과,산재예방지도과) 과장으로부터 ▲고용지원제도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 ▲산업안전 관련 주요 지원사업 ▲외국인 고용 허가제 등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고용노동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기업운영의 애로와 건의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지원이 절실한만큼 기업의 애로와 건의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되어 경쟁력 제고는 물론 역량강화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희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지역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고 기업과 노동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목포상의는 지역의 경제현안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지역기업의 애로와 건의가 정책에 반영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