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14일 오전 1시2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 5일시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4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점 20여곳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장비 39대, 소방관 120여 명을 투입해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정밀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